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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소식] (주)세화하이테크, 도시가스 사고 막는 IoT플랫폼 개발
작성자 : (주)세화하이테크(gasplus@gasplus.com)   작성일 : 17.06.02   조회수 : 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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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혁 세화하이테크 대표

 

 

[지진 감진 시 가스 자동차단, 원격제어·검침.. 도시가스 스마트그리드 구축]


지난해 9월12일 경주에서 5.8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후 크고 작은 규모의 여진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면서 불안감을 초래한 바 있다. 기상청은 지난 5월19일 기준으로 여진이 617회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산사태나 쓰나미 같은 직접적인 피해도 무섭지만 거기서 파생되는 2차 피해가 더 위험하다. 수도·전기·가스·통신 시설 등이 파괴돼 산업이 마비되고 유해 물질이 노출되는 경우를 말한다. 지난해 개봉한 영화 '판도라'도 지진의 2차 피해인 방사능 유출을 다뤄 심각성을 일깨운 바 있다.


"전기, 수도, 가스 등 국내 에너지 산업이 점점 스마트화해지고 있지만 그중 가스 분야의 발전이 가장 더딥니다. 일본은 이미 19년 전 마이컴가스미터(다기능가스안전계량기)의 전 세대 설치를 의무화해 가스 사고를 90%나 감소시켰죠."


스마트 가스계량기 전문업체 세화하이테크의 김종혁 대표는 "우리나라도 마이컴미터를 개발하긴 했지만 아직 보급률이 현저히 낮다"면서 "정부는 최근 '도시가스 스마트그리드'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을 다각도로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정보통신기술로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차세대 전력망 '스마트그리드'(Smart Grid)의 장점은 에너지의 효율성와 제어 편의성에만 있는 게 아니다. 지진 같은 자연 재해의 2차 피해를 대비할 수도 있다.


세화하이테크가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에너지기술개발사업 '도시가스 사용시설 스마트 안전관리 장치 및 서비스 플랫폼 기술개발' 과제도 그중 하나다.


지난 5월1일부터 3년간 추진되는 해당 사업은 △가스 누출 차단 △사용 가스량에 대한 패턴 분석과 원격제어·검침 △지진 발생 시 감진·차단 등의 기능을 갖춘 도시가스 안전 플랫폼 개발이 목표다. 세화하이테크가 총괄 책임을 맡고 한국가스안전공사연구개발원 등 3개 사가 개발에 참여한다.


김종혁 대표는 "그간 쌓아온 스마트 미터기 개발 역량과 IoT(사물인터넷)를 활용해 이종(異種) 네트워크와 연동 가능한 안전 플랫폼을 설계 중"이라며 "플랫폼이 구축되면 사고를 사전에 예측해 위험 경보를 내리고, 가스를 자동 차단하거나 밸브를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세화하이테크는 '스마트가스미터 보급확산을 위한 지능형 가스미터링 기술개발 및 실증 연구' 과제에도 참여 중이다. 김 대표는 "스마트 미터기의 차세대 기술인 초음파 가스미터링 기술을 적용하면 훨씬 세밀한 측정이 가능하고 무선통신 모듈을 적용하기도 수월하다"며 "크기와 무게를 1/3 가량으로 줄일 수 있어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스마트 가스계량기는 재난 안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겁니다. 가스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독거노인 가구를 케어할 수도 있죠. 활용 분야가 무궁무진한 셈인데요. 도시가스 스마트그리드가 일반화되도록 R&D(연구·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입니다."


 

 

 

출처 : 머니투데이(http://news.mt.co.kr/mtview.php?no=2017052416510730243&typ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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